[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의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현대엔지니어링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지난 2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어 현대엔지니어링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지난 2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어 현대엔지니어링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지난 20일 노온사동 99번지 주차장에서 ‘버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개표결과는 조합원 1,086명(총세대 중 69.26%) 중 838명이 투표(77.16%)해 찬성 777명(92.7%), 반대 13명(1.5%), 기권,무효 48명(5.7%)이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브랜드 평가와 신용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쌍용건설은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의 1군 건설사다.

1992년 준공돼 건축연한 30년차에 접어든 철산한신아파트는 디지털로 64로(철산동) 일원 200,865㎡ 부지에 현재 지하 1층~지상 25층 규모로 12개동 1,568가구 규모다.

조합에 따르면 리모델링 사업으로 8개동 신축, 수평증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필로티 스카이라운지 2개층 포함 38층)에 1,803가구로 탈바꿈되며, 주차면수는 현재 1,002면에서 2,705면로 대폭 늘어난다.

철산한신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도보 10분 내 위치하고 철산초, 중학교, 진성고와 인접해 교통, 교육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또한 안양천 조망권을 확보하고, 하안도서관, 광명시평생학습원, 세이브존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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