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성범죄 전과로 사퇴요구를 받아왔던 사)한국농아인협회 광명시지회장 김모씨가 9일 지회장과 광명수어통역센터장을 전격 사임했다.

							성범죄 전과가 있는 지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광명시지회 회원들
성범죄 전과가 있는 지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사)한국농아인협회 광명시지회 회원들

앞서 광명시는 8일 광명수어통역센터장 변경신고에 대해 불수리를 결정하고,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가 지난 1일 A씨를 지회장과 수어통역센터장에 임명한 것에 반대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한 바 있다.

사)한국농아인협회는 A씨가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광명시에 유선상으로 "9일자로 지회장은 광명시 선출 이사 중 1명의 임시 직무대행체제로 전환해 총회를 통해 선임하고, 수어통역센터장의 경우 취소 공지와 함께 3월 중 재공고를 하겠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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