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제2캠퍼스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체결

광명시와 지역주민 이규옥은 광명시민의 숙원사업인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서로 노력하여 광명시에 숭실대학교 제2캠퍼스를 조성하기로 숭실대학교와 합의하였으며, 2006년 1월12일에 숭실대학교(이효계 총장)와 광명시(백재현 시장)간에 제2캠퍼스 조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숭실대학교 제2캠퍼스는 고속철 광명역세권 개발지구 광명음악 밸리내 20,000평 부지에 조성되며, IT정보과학 관련 대학원, 공연예술관련 대학원, 평생교육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숭실대학교와 광명시는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정보과학인재와 음악산업의 인재가 부족하다는 인식아래 이를 위해 한국 최초의 전자계산학과를 설치한 전통을 토대로 IT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IT정보과학분야와 실용음악, 엔지니어, 매니저, 음향․무대장치․조명 등 전문음악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공연예술분야를 육성하고, 음악학사와 예술전문학사를 학점은행제로 육성하는 숭실콘서바토리(음악원)교육과 누구든지 어디에서나 배우고 싶은 분야를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평생교육원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숭실대학교와 광명시는 학생들이 음악밸리내 다양한 시설들을 학생 시절부터 활용하여 실용음악, 음향기술, 무대장치, 조명, 매니저역할, 마케팅, 음악산업비지니스, IT와 음악 산업의 솔루션 등 음악관련 모든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제적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육성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숭실대학교와 광명시는 본 양해각서(MOU)의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상호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숭실대학교는 부총장을 단장으로 광명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공동 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기관”은 본 양해각서(MOU)체결을 계기로 문화, 정보, 지역사회개발 등 각 분야의 긴밀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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