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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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배우 박준면이 남편이 드라마 '허쉬'의 원작소설을 쓴 작가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원작 '사랑과 영혼'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의 주연 배우인 배우 주원(1987년 출생 나이 34세), 아이비(1982년 출생 나이 39세), 박준면(1976년 출생 나이 45세)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 세 사람은 등장부터 위풍당당한 포스를 뽐내며 형님들을 긴장하게 했다. 특히 아이비는 히트 곡 댄스 메들리는 물론 캐리커처 실력까지 선보여 명불허전 넘치는 재능을 대방출했다.

박준면 역시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기자 출신 남편(정진영 1981년 출생 나이 40세)이 현재 JTBC에서 방영중인 금토드라마 '허쉬'의 원작 소설 '침묵주의보'를 쓴 작가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이 5살 연하의 남편과 3번 만나고 한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속전속결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박준면은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남편이 뭐하시는 분이냐"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박준면은 "기자하다가 지금 글 쓴다. 정읍에 들어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준면은 "저희 남편이 책을 냈는데 `침묵주의보`라는 책이 황정민 주연의 드라마 `허쉬`가 된다. 곧 방영될 예정이다"라며 "그 작품으로 백호임제 문학상을 받았다. 받은 상금으로 냉장고를 교체했다"라고 자랑을 했다.

더불어 "남편이 나보다 나이가 5살 어린데 결혼하자고 하니까 그냥 한 거다. 선 프로포즈 후 교제다. 많은 인터뷰에서도 말했는데 남편이 결혼하자고 해서 결혼했다"며 "프러포즈 한 달 뒤에 혼인신고서를 쓰고 지금은 결혼한 지 5년 차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준면은 성량이 돋보이는 뮤지컬 넘버부터 힙합 스웩 넘치는 랩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는 후문.

배우 박준면의 예능감은 23일(토)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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