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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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천만 배우 박중훈과 농구대통령 허재의 '찐친'들이 '빽토커'로 출격해 두 사람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오늘(11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현정완) 13회에서는 배우 박중훈과 농구 감독 허재의 자급자족 야생 적응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천만 배우 박중훈과 농구 대통령 허재의 실제 절친인 명품 배우 강성진, 농구 선수 하승진이 출연해 두 사람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허재(1965년 출생, 나이 56세)의 KCC 감독 시절 동고동락하며 팀을 황금기로 이끌었던 선수 하승진(1985년 출생 나이 35세), 그리고 박중훈(1966년 출생 나이 54세)과 대학 선후배 관계이자 30년 인연을 이어온 강성진(1971년 출생 나이 50세)까지, 두 사람은 이날 박중훈과 허재의 영상을 보며 '찐친'들만 알 수 있는 순간들을 제대로 포착한다.

특히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안정환은 "이 두 분이 큰 싸움이나 사고가 나지 않았을까 싶다. 이 두 분이 강한 사람들이라 강한 사람들이 만나면 부러진다"라며 박중훈과 허재의 이번 여행을 예측했다.

또 하승진은 매번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허재의 모습을 보면서 "센 척하고 있는데 알고 보면 엄청나게 허당이다. 허당 '허' 씨다", "사실 팀에 있을 때 전술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라는 등 필터링 없는 공격을 펼쳐 큰 웃음을 선사한다.

반면 강성진은 "항상 완벽한 우상이었다"라며 박중훈에 대한 무한 신뢰로 빽토커를 시작했지만 결국 "참 안타깝네요"라고 말하며 강성진의 심경을 변화하게 한 박중훈의 모습이 무엇일지 궁금증 자아낸다.

박중훈과 허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궁금증을 부르는 '안싸우면 다행이야' 13회는 오늘(11일) 밤 9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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