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3)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윤정순) 및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갖고, 원격수업 연장에  따른 사립유치원 운영의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 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황진희 의원은 사회적거리 2.5단계로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경기도사립유치원의 원장 및 교직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의 민원을 경청하고 대안 모색을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사립유치원 관계자는 “경기도 교육청에서 유,초,중,고의 원격수업 전환을 연장하는 발표로 정상등원이 미루어진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원격수업의 2021년 2월 28일까지 연장은 퇴원 유아가 급증하는 원인이다” 면서 “지난 3~5월에 시행 했던 한시적 지원금 정책적용”등을 요청했다. 이어 사립유치원 정상운영을 위해 “11월 재적 유아 수 기준 유아 학비 지원 및 코로나 19 특별 돌봄비 지원 등이 있어야 한다“고 지원을 호소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현재의 실태를 지역별로 철저히 조사하여, 내년 추경에서 검토해야 할 문제“라며 ”집행부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하여 지원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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