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오)는 25일 희망플랜광명센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희망플랜광명센터는 14세~24세의 청소년·청년, 그 가족들에게 교육, 진로, 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능을 탐색하고 꿈을 찾아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청소년·청년들이 NEET 상태를 벗어나 진학, 취업, 직업 훈련 상태로 변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개소한 희망플랜광명센터는 광명지역 청소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도모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였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하는 복지생태계 구축 및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비롯하여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 광명YMCA, 광명만남의집, 광명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청소년수련관,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나름청소년활동센터,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오름청소년활동센터,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여 광명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희망플랜광명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지원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 3년 동안 광명지역의 빈곤 청소년·청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직업지원, 경제교육, 진로코칭, 사례관리, 가족기능강화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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