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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교회 방문사실 숨긴 코로나 확진 교인 5명 고발
  • 광명지역신문
  • 승인 2020.12.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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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 광명시가 코로나19 확진 후 교회 방문 사실을 숨긴 교인 5명을 지난 18일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해당교회에는 18일부터 31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일직동 소재 '꿈꾸는 교회'의 교인 5명은 12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해당 교회를 방문하여 교인들을 만났으나, 15일과 16일 코로나19 확진 후 역학조사에서 교회방문 이력을 진술하지 않아 역학조사에 혼선을 초래한 혐의다. 광명시는 18일 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교회를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방문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알린 바 있다.

광명시는 263번 확진자 역학조사 중 교회를 방문한 정황을 파악하고, 접촉자를 확인하던 중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이 교회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또한 광명시는 지난 20일 교회 현장점검에서 수도권 종교시설 방역지침을 위반한 교회 2곳에 대해서도 2주간 집합금지(12월 21일~2021년 1월 3일)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교회들은 수도권 종교시설 방역지침 중 비대면 예배원칙(영상제작과 송출인력을 포함한 20명 이내 참석 가능)을 어기고 29명, 30명이 각각 참석해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수도권 코로나 환자급증으로 광명시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해 시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거짓 진술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하고 지역사회를 혼란에 빠지게 하는 행동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시행 중인 10인 이상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5인 이상 집회금지로 조정할 것을 검토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를 권고하고 있다.

 

 

광명지역신문, JOY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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