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경기도의원(광명2, 더불어민주당)이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재임 시 확보한 도내 학생실습용 컴퓨터 교체비 584억에 따라 광명시 관내 38개 초·중·고등학교의 노후 컴퓨터가 올해 전부 교체된다.

이번 예산지원으로 노후컴퓨터가 교체되는 관내 학교는 서초 등 21개 초등학교와 광남중 등 10개 중학교, 명문고 등 7개 고등학교이며, 교체대상은 컴퓨터 본체 765대와 모니터 989개, 책상 210개, 의자 442개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예산부족을 이유로 노후 PC교체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예산을 일절 편성해 오지 않았으나 그동안 경기도의회 교육위원들의 계속된 지적에 따라 지난 추경 예산안에 2010년 이전 생산 PC교체 예산을 전격 반영했으며 이번에 교육지원청으로 예산이 배정돼 교체하게 되었다

정 의원은 “노후컴퓨터 교체로 광명시 초·중·고등학생들의 실습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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