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에는 15일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16명(223~238번)이 무더기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 역대 최대치다. 코로나19가 2.5단계로 격상되고 3차 대유행이 진행되면서 광명의 확진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16명 중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7명이며, 가족감염이 4명, 직장감염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이다. 거주지별로는 소하2동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명3동 3명, 철산1동 2명, 철산2동과 철산3동, 하안3동, 시흥시는 각각 1명을 기록했다.

한편 15일 오후 5시 기준. 광명의 누적 확진자는 광명시 확진 237명과 타시군 확진 광명시민 54명 등 2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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