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의장 박성민)는 20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7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0년 광명시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  2020년도 제6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광명시의회가 20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사진=광명시의회)
광명시의회가 20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사진=광명시의회)

이번에 접수된 안건으로는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광명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3건이다. 

집행부에서 요청한 2021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1.56% 증가한 9453억7702만원으로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한 광명형 뉴딜 추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방역 강화 ▲복지안전망 강화 ▲공정한 출발을 위한 청년정책 ▲평생학습의 해 추진 ▲쉼과 힐링있는 자연 속의 도시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은 공공, 공정, 공감의 가치로 지속가능 발전도시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쓰일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토론한 지속가능발전 의제, 광명시 2030종합계획, 기후위기대응 그린뉴딜사업, 500인 원탁토론회 정책사업, 청년숙의예산 등 시민의견을 담은 미래형 정책사업 예산"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광명시정을 종합평가 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합리적인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가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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