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 0시부터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된다.

정부는 17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논의한 뒤 확정안을 발표했다.

1.5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로,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 등은 철저한 방역 하에 영업을 해야 한다. 중점관리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이고, 일반관리시설은 PC방, 학원, 독서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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