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진 경기도의원
▲ 권태진 경기도의원

권태진 경기도의원(새누리당, 광명1)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 보금자리를 해제하며 후속대책으로 지정한 특별관리지역내 첨단연구단지 조성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광명시흥 보금자리는 중앙정부가 2010년 5월 525만평 규모로 분당신도시에 버금가는 개발을 하겠다고 했다가 LH공사의 재원부족 등을 이유로 작년 4월 전면 해제하고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며 "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는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첨단연구단지 등을 조성하는 한편 도로, 하천, 철도, 홍수조절지 등 SOC사업도 차질없이 재추진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지금까지도 추진의지가 없고 SOC사업에 대한 재원조달방안도 불투명해 장기표류가 예상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 의원은 “광명시흥 주민들은 보금자리주택 취소,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겪으며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이고 중앙정부와 LH공사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첨단연구단지의 조속한 추진과 특별관리지역 내 종합적인 로드맵 수립 등 중앙정부의 임기응변식 땜질식 처방을 경기도와 광명시가 모든 역량을 모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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