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명시협의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1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내 청년 및 자문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청년"을 주제로 통일시대시민교실-청년 평화공감 통일토크를 개최했다.

'청년 평화공감 통일토크' 강좌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모든 국민들의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미래의 평화통일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평화감성을 통한 통일공감대 및 지역사회평화 확산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문화체육공연 ▶ 북한이탈청년 어울림 야구단 유니폼 후원 전달식 ▶개회식 ▶이영희 협의회장 인사  ▶ 박승원 광명시장 인사 ▶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인사 ▶최순미 교수의 발제 및 토론, 통일퀴즈 ▶ 질의응답 ▶설문지 작성 및 통일사행시 우수작 시상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기원 퍼포먼스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이영희 회장은 "평화통일 시민교실과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각종 교육과 행사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가운데, 청년들의 통일교실로 강좌가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끌어갈 청년들의 평화통일 공감이 같이하는 통일교실 청년 평화공감 통일토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화통일은 기존의 사고방식 보다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생각이 앞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또 다른 공감대를 이루며 통일을 만들어가는 길"이라면서 "통일토크 강좌를 통해 평화통일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민 광명시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 민주평통 통일시민교실을 통해 남과 북의 청년들이 통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역사회 통일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전국민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년 통일아카데미 및 통일현장견학 및 통일 골든벨 등을 개최하고 있고, 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형성을 위해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펼쳐가며 통일의 문을 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