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놀면뭐하니’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 리더 천옥(이효리)이 각 멤버들에게 찰떡인 의상들을 골라, 스타일링이 필요 없는 완벽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멤버들은 서로의 의상을 바꿔 입는가 하면, ‘지미 유’가 실제 걸그룹에게서 빌려온 걸그룹 맞춤 의상까지 소화해 색다른 'DON'T TOUCH M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데뷔 무대를 앞두고 무대 의상 토론회를 마련한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신박기획의 모습이 공개된다.

신박기획 식구들과 환불원정대 멤버들이 ‘허쉼탕’에 모여 데뷔 무대를 앞두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무대 의상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는데, 그동안 멤버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던 ‘지미 유’(유재석)가 특별히 유학파 스타일리스트를 현장에 초청했다.

그는 환불원정대의 스타일링 조언을 위해 직접 오리고 붙여 만든 핸드메이드 PT 자료까지 준비해 당당히 멤버들 앞에 등장했다. 그의 실체를 본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해 과연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그의 PT를 본 ‘지미 유’(유재석)는 친분이 있는 기획사 대표의 말을 떠올리며 각 멤버들의 의상을 바꿔 입어보면 어떨지 제안했다. 특히 시대를 불문한 스타일 아이콘인 리더 천옥(이효리 1979년 출생 나이 42)이 매의 눈썰미로 각 멤버들에게 어울릴 의상을 골랐다.

공개된 사진 속 원래 자신의 의상을 입은 듯 완벽하게 의상을 소화한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멤버들은 ‘지미 유’(유재석)가 준비한 실제 걸그룹의 의상까지 소화하며 귀엽고 발랄한 'DON'T TOUCH ME'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미 유’(유재석)는 은비(제시 1988년 출생 나이 33세, 국적 미국)의 ‘눈누난나’ 무대 의상을 강제 착용하는 솔선수범을 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창피함과 함께 일확천금 부자가 될 것 같은 ‘지미 유(유재석 1972년 출생 나이 49세)’의 모습에 “돈 벌레 같아!”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만옥(엄정화 1969년 출생 나이 52세)는 “난 뭐든지 입겠어”라며 그를 다독였다고. ‘지미 유’(유재석)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또 다른 멤버가 있었다고 해 과연 그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실제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데뷔 무대 의상은 오늘(17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며, 이어 감탄과 폭소가 오간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의 의상 토론회 현장은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유(YOO)니버스'에서 자유의지를 갖게 된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가 ‘환불원정대’의 제작자이자 기획자로 나서 신박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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