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명도에프씨(대표 윤명수)가 1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 이하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승철)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3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했다.

경기도 광명에 소재한 ㈜명도에프씨는 참신한 기술을 바탕으로 골프웨어 의류를 디자인 및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날 전달식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기능성 의류(골프웨어 티셔츠) 5,235점를 전달했다.

㈜명도에프씨 윤명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어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사랑의열매 이순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불경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나눔의 손길로 함께 해준 ㈜명도에프씨와 전 과정에서 힘써준 경기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의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위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건강·교육·문화복지사업을 통해 전문적 노인복지서비스를 실천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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