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광명동굴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0 코리아 유니크 베뉴’ 4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매력이 있는 장소로, 국제회의 등의 대규모 행사에 적합한 곳을 의미하며, 광명동굴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활용실적, 위치, 국제행사 적합성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0년 새로운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됐다.

광명동굴은 2017 ‘한국 관광의 별’ 수상을 비롯, 2017-2020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이다. 동굴은 내부의 20여 가지 볼거리와 함께 환영 메시지 이벤트가 가능한 대형 LED 미디어타워, 1,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빛의 광장, 광명동굴 주변 도담길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즐길 거리가 있다.

김종석 사장은 “이번 유니크 베뉴 선정으로 광명동굴이 관광지를 넘어 국내외 대형 행사가 가능한 MICE 행사지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동굴 내외부의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홍보로 대형 MICE 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광명동굴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MICE산업(기업회의 Meeting, 포상관광 Incentive, 컨벤션 Convention, 전시 Exhibition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니크 베뉴를 선정하고 국제회의 유치 등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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