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하면서 폐쇄됐던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23일부터 전체 정상 가동한다. 지난 16일 생산라인 직원 1명이 장례식장 조문 후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공장 가동이 중단된 지 7일만이다.

기아차는 기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0일과 21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직원 1600여명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아 1공장과 2공장을 재가동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직원 11명, 직원 가족 6명, 지인 1명 등 총 18명으로 19일 이후 확진자가 더 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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