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직원 11명, 가족 4명, 직원 지인 1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 2명(시흥시 거주)이 19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지난 16일 장례식장에 다녀 온 직원(용인시 거주)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추가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현재 공장이 폐쇄된 상태다. 

한편 18일 보건당국이 기아차 직원 8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결과 2명을 제외한 852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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