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지난 6월, 중요한 의미가 있는 기억 속 사건들을 친구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쉽게 소개하고 사건의 의미를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눈을 빼앗았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오늘 17일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 의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그날’의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들려주는 친구로 장도연X장성규X 장항준 3명의 이야기꾼이 컴백한다.

■ 3인의 이야기꾼 – 장트리오 컴백

지난 6월 SBS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 이야기꾼으로 거듭난 장도연X장성규X 장항준, ‘장 트리오’가 이번 시즌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인다. 스케쥴을 쪼개가며 엄청난 학구열을 보여준 개그계의 뇌섹녀, 장도연은 이번에도 질문 세례를 쏟아내며 공부 의지를 불태웠다. 못 넘는 선이 없는 만능 대세 장성규는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능수능란함을 선보였다. 충무로의 토크 에너자이저 영화감독 장항준은 아이템은 물론 구성 아이디어까지 제작진에게 제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황금 케미 자랑하는 이야기 친구들도 뺴 놓을 수 없는 '꼬꼬무'만의 포인트다. 이야기꾼 곁엔 언제나 죽이 척척 들어맞는 이야기 친구가 있다. 시즌 1으로 돌아오는 '꼬꼬무'는 영화배우부터 톱모델, 아이돌 가수, 스포츠스타, 개그맨, 아나운서까지, 장트리오의 절친 군단이 총출동한다. 이야기 친구들은 대화 주제에 대한 아무 사전 정보도 없이 술 마시러 나왔다가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웃고 울고 분노하며 시종일관 감탄을 금치 못했다.

■ 꼬리에 꼬리를 물로 이어지는 그날의 이야기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그 사건, 그 인물을 중심으로 엄선한 10편의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지만, 누구도 내막은 모르는 이제껏 드러난 적 없는 놀라운 이야기가 하나씩 베일을 벗는다. 그렇게 시대를 넘나들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지는 그날의 이야기는 과연 무엇인지 세 명의 이야기꾼과 함께 웃고 울고 분노할 그날의 감춰진 이야기를 들어본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그 첫 번째 이야기가 9월 17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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