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스타다큐 마이웨이'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오늘(14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음악 감독 김문정(1971년 출생 나이 50세)이 출연해 뮤지컬 스타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공개한다.

김문정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등 수많은 대작에 이름을 올린 음악 감독이자, 영국 최초로 뮤지컬 '명성황후'를 영어로 초연한 감독이다. 한 방송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평소 '독설가', '자비 없는 감독'이란 별명을 가진 그녀지만 누구보다 냉철하게 실력을 파악하고 실력 있는 배우를 발탁해왔다. 그녀는 "뛰어난 스펙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누군가 이끌어주는 것도 아니었다. (중략) 잘 버텨왔고 또 잘 헤쳐 나왔던 것처럼, 또 잘 버텨서 (스스로를) 칭찬해 주고 싶다"며 치열했던 삶을 돌아본다. 워킹맘으로 하루 24시간을 쪼개며 열심히 달려온 '음악 감독' 김문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매력도 공개된다. 무대 아래에 있을 때는 카리스마는 저 멀리 버려둔 채 '러블리 매력쟁이'로 변한다는 것이 배우들의 전언. 이런 반전 매력에 김문정은 김준수, 김소현, 손준호, 규현 등 많은 뮤지컬 스타들이 '사랑하는 음악 감독'으로 불린다. 이런 가운데 김준수의 '찐팬'임을 자처하는 김문정의 어머니로 인해 생긴 김문정 감독과 김준수의 훈훈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연일 취소되는 공연 때문에 안타까워하는 김문정을 위로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 옥주현과, 김문정이 발굴해 키워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그녀를 찾았다. 김문정에 의해 극적으로 '레미제라블'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민우혁의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 나이를 넘어선 우정을 키워가고 있는 옥주현과 함께한 위로와 힐링 타임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뮤지컬 음악 감독 김문정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14일) 밤 10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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