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인혜 인스타그램
사진 : 오인혜 인스타그램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배우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한 후 병원에 실려갔다. 다행히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상황이지만, 아직 의식은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다.

14일(오늘) 인천 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에 의하면 이날 오전 5시경 배우 오인혜 친구의 신고를 받고 자택으로 출동, 의식을 잃은 그녀를 발견했다. 당시 오인혜는 심정지 상태였다. 이어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현재 호흡과 맥박은 돌아온 상태다.

그녀는 하루 전인 어제 자신의 인스타그램계정에 웃는 얼굴과 함께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발.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오인혜는 1984년 출생 나이 37세이다.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의 영화와 KBS '드라마스페셜', '오인혜의 쉿크릿'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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