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31일 광명시에는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3명은 지난 23일 야외 친목모임에 갔다가 61번 확진자에게 감염된 6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역사회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68번 확진자에게 감염된 78, 79번 확진자는 철산3동에 거주하는 60대 가족이며, 80번 확진자는 50대로 철산3동에 거주하고 있다.

81번 확진자는 하안2동에 거주하는 30대로 발열 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통보를 받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82번 확진자는 소하2동에 거주하는 20대로 금천구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자가격리 중 26일 1차 검사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30일 재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광명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과 동거가족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동동선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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