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는 29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후 가장 많은 숫자다.

확진자 4명(65~68번)은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6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은 지난 23일 타 지역에서 야외 친목모임을 가진 후 감염된 것을 추정되고 있다. 이 중 1명은 희망일자리 근로자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확진자 3명(65,66,67번)은 60대로 하안동에 거주하며, 1명(68번)은 50대로 소하동 거주자다.

69번 확진자는 광명4동에 거주하는 60대로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70번 확진자는 노온사동에 거주하는 70대로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 71번 확진자는 하안동에 거주하는 30대로 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광명시는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와 확진자들의 주거지를 긴급 방역소독하는 한편, 확진자들의 동거가족에 대해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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