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수도권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7일 광명시에는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광명시 누적 확진자 수는 광명시 확진 61명, 타지역 보건소 확진 24명 등 총 85명으로 늘었다.

58번 확진자(하안동)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통보를 받았다. 동거가족은 없다. 59번 확진자(하안동)는 57번 확진자의 접촉자(동거인)이며, 동거가족이 없다. 60번 확진자(하안동)는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동거가족은 5명이다. 61번 확진자(철산동)는 26일 광명성애병원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동거가족은 1명이다.

광명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하고, 동거가족에 대한 긴급검체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동동선 등을 역학 조사 중이다.

한편 광명남초등학교 돌봄교사(50번)로부터 감염된 광명남초 학생 2명(52번, 53번 확진자)은 학교와 학원 등에서 각각 57명, 37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광명시는 접촉자들에 대해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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