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편스토랑'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편스토랑'에서 가수 홍진영의 깜짝 놀랄 요리실력이 공개됐다.

7일(오늘) 밤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13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진영은 "엄마도 없고 언니도 없고. 그렇다면 오늘은 내가 요리사"라고 신나게 외친 뒤, 자신의 1일 1식 밥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홍진영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방송 위주로 활동하며 체중이 증가해 1일 1식을 실행하고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하루에 한 끼를 먹는 만큼 홍진영은 최선을 다해 맛있는 밥상을 준비했다. 첫 번째 메뉴는 엄마의 레시피로 만드는 꽃게무침. 살아있는 꽃게를 냉장고에서 꺼낸 홍진영은 가위를 들고 꽃게 손질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홍진영은 엄마에게 배운 꽃게 손질 꿀팁은 물론 암컷과 수컷 구별법까지 공개했다. 특히 홍진영의 특별한 암수 구별 설명 방법 때문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그렇게 꽃게 손질을 마친 홍진영은 계량 없이 눈대중으로 각종 양념을 배합해 양념장을 만들었다. 군침 도는 새빨간 비주얼의 꽃게 무침은 홍진영의 요리 실력을 단번에 입증했다. 그러나 홍진영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역시나 엄마의 레시피로 만드는 메뉴들이 이어졌다. 홍어무침은 물론 고구마순을 다듬어 고구마순 김치까지 만든 것. 여기에 손맛이 가득 베인 엄마 표 반찬 6종을 꺼내 홍진영의 '남도식 1일1식 밥상'이 완성했다.

군침 넘어가는 비주얼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입을 쩍 벌리고 바라봤다. 홍진영은 이에 답하듯 자신만의 복스럽고 흥겨운 먹방을 선보이며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자기애의 여신답게 능청스러운 자화자찬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게무침부터 홍어무침까지 뚝딱 완성한 홍진영의 요리실력, 홍진영의 남도식 1일1식 밥상, 홍진영의 복스러운 먹방과 귀여운 자화자찬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편스토랑’은 이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가수 홍진영 나이는 1985년생으로 올해 서른여섯 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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