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국내 최초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의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반전 소녀美’가 공개된다.

오늘(4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출연해 그간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이수정 교수는 평소 동물 영상과 드라마를 즐겨본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는데, 그 이유로 “현실을 잊게 해주고 힐링이 되기 때문”이라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그녀는 판타지 멜로를 선호한다며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다”고 밝혀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취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수정 교수는 최애배우를 묻는 말에 망설임 없이 ‘김남길’을 언급했는데, 그가 출연한 걷기 프로그램을 인상 깊게 봤다며 “함께 걸어보고 싶다”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에 더해 “이러다가 (김남길 씨랑) 연결되는 거 아니야?”라며 김칫국까지 마시는 귀여운 모습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예상치 못한 소녀 감성으로 옥탑방을 사로잡은 이 교수의 반전 매력은 4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이수정 교수 나이는 1964년에 태어났으므로 올해 57세다. 그녀는 최근 미래통합당 성폭력대책 특위 위원으로 합류했다. 

이수정 교수는 지난 3일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통합당 합류 이유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입법을 하는데 굳이 어떤 당을 가리면서 지원해야 될 이유를 잘 모르겠다”라면서 “입법 등 정책제안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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