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시흥시 29번째 확진자 A씨(배곧동, 40대)의 광명시 이동동선이 공개됐다. A씨는 지난 4일 증상이 발현해 6일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저녁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주로 오토바이와 도보로 이동했으며, 외부활동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 1일부터 3일까지 광명시에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일 중국음식점 신다빈(광복로57)에서 점심식사 후 파리바게트 광명미소점(광복로 58), 변호사사무실(가마산로11), 커피홀 광명모세로점(연서로 5)를 방문했다. 2일과 3일엔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 갔으며, 2일 저녁 본가갈비(오리로858번길 14), 3일 성모길내과의원(오리로 966-1), 카페게이트원(광명로 930), 신한은행 광명지점(광명로 906), 광명5구역 재개발조합(광명로 926-1), 유명순대국(오리로964번길 23)을 들렀다.

한편 광명시는 7일 시흥시로부터 확진자가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것을 통지받고 긴급폐쇄 후 직원 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돼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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