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라이프 방송/연예
'출사표' 인물관계도, 기획의도 몇부작인지 등 시청자들 궁금증 증폭
  • 이서진 기자
  • 승인 2020.07.01 17:59
  • 댓글 0
'출사표' 인물관계도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수목드라마 ‘출사표’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바, 인물관계도, 몇부작인지, 기획의도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매년 6,000억 예산을 움직이는 구의원에 대해 설명을 하며, ‘출사표’는 1년짜리 계약직 구의원이 된 청춘의 취업기이자 생활 밀착형 정치극이라고 설명을 한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정치적 야심이 아닌 1승이 간절한 취준생의 마음에서 시작, 노머니 저스펙 흙수저인 정치 무식자가 구의원이 되어 불량 정치인들의 잔치판을 통쾌하게 뒤엎는 바보의 1승을 꿈꾼다.

우리 동네를 위해 악으로 깡으로 싸우는 구의원 1명쯤은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담아, 출사표를 던진다고 설명했다.

'출사표' 인물관계도를 통해 본 캐릭터를 보면 배우 나나가 맡은 구세라는 나이 29살 초, 중, 고, 대학교까지 같은 동네에서 다닌 29년산 마원구 토박이 초짜 구의원이다.

인턴, 계약직, 파견직,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뫼비우스의 띠처럼 돌고 돌며, 갑은 꿈도 못 꾸고 을도 아닌, 병, 정 어딘가에 처박힌,성공보다 실패가 많은 청춘이다.

어느덧 스물아홉. 이제 서류 통과율도 낮아졌다.

잦은 퇴사 탓에 경력은 꼬일 대로 꼬여 버렸고, 바쁜 남자친구 민재는 애인이라기에는 랜선 친구에 가깝다. 그저 내 사랑, 내 가족, 내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을 뿐인데.

“1년에 90일 만 일하면서 월급 300씩 주는 데 없을까?”

세라의 머리에 공명이 했던 말이 스쳐 지나간다. 신도 만들어 놓고 잊어버렸다는 꿀 직장. 바로 구의원! 나 같은 정치 무식자가 오히려 꼰대 아저씨들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게다가 연봉 5천인 꿀 직장인데 한 번 좀 뽑아 주라! 지금까지 돈 한 푼 안되던 민원왕 ‘불나방’ 타이틀로 취업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취업 대신 택한 출마! 급여생활자 대신 택한 정치인의 길이다. 이번에는 쫓겨나지 않고 임기 마지막까지 버티리라,

하지만 그 길이 거칠고 또 험난하다. 과연 소시민의 엔진으로 이 길을 버틸 수 있을까?

한편, 배우 박성훈이 맡은 서공명은 나이 29세 칼퇴근을 목숨처럼 사수하는 명문대 출신의 마원구청 5급 사무관이다.

구청장에게 찍혀서 민원실 안내 데스크로 좌천된다.

하지만 인사권의 칼을 휘두른 구청장보다 더 무서운 악몽이 공명의 앞에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특히나 전설의 민원인... 갑질 민원인... 베일에 싸인 민원왕 ‘불나방’!

누군지 걸리기만 해봐라, 이를 갈던 찰나에 불나방으로부터 직통 전화가 걸려온다.

근데 이 여자... 어디서 본 듯한데. 민원실 4개월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면접장에서 다시 마주한다.

이력서를 보니 알겠다. 지금의 싸가지 공명이 울보 공명이던 초등학교 시절, ‘세라 누나’라고 부르라고 강요했던 깡패 같던 앙숙 구세라(나나)다.

그런데 구세라, 여전히 대책 없다. 별생각 없이 한 말에 혹해서 보궐 선거에 출마한다니. 그런데 폭탄 같은 세라의 심지에 불을 붙인 사람이 나 때문이라고?

그리고 배우 유다인이 맡은 유희수는 나이 33세 우아한 야심가이자 성공 지향적인 완벽주의자 구의원이다.

명문대, 로스쿨을 졸업한 미녀 변호사라는 완벽한 배경. 청년 멘토로 불리며 인문학 방송 단골 패널로 쌓아 올린 높은 인지도.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을 거절하고 구의원부터 시작하는 자신감.

마원구의원은 서울시 변두리에 가장 만만한 지역구라 택한 선택이었다. 물론 최종 목적지는 언제나 여의도 너머 푸른 기와집이다.

하지만 탄탄대로인 희수의 무대에 예상치 못한 사람이 끼어드는데... 바로 세라.

구세라 네가 뭔데 내 커리어도 방해하고, 사랑도 훼방 놓고, 희수의 질투가 불타오른다.

배우 한준우가 맡은 김민재는 나이 34세 7급 공무원 출신, 조맹덕 의장의 수행비서이자 최측근이다.

근면하고 깔끔한 일 처리, 묵묵함 뒤에 청년 정치가를 꿈꾸는 야심이 있다.

대학 시절부터 9년을 사귄 세라와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헤어졌다. 세라와 맹덕,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언제나 맹덕을 선택했다. 당연했다. 자신을 출세로 끌어줄 수 있는 유일한 줄이니까. 내가 선택한 줄을 후회한 적 없다.

구의회 1석이 비면서 나에게도 드디어 기회가 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공천 기회는 날아가고 그 자리에 정치의 ‘ㅈ’도 모르는 세라가 출마한다.

오래 만난 만큼 세라의 모든 걸 안다고 자신했지만 아니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반짝이는 세라를 보며 마음이 흔들린다.

이 외에도 세라(나나)의 가족으로 배우 안길강, 장혜진이 출연하고, 세라 친구들로 김미수, 신도현, 최고가 출연한다.

또한 공명 가족으로 안내상이, 마원구청 공무원들로 배해선, 박성근, 김현목이 출연한다.

그 외 마원구의회 의원들로 윤주상, 오동민, 유성주, 이서환, 서진원, 한동규, 이창직 배우가 출연한다.

인물관계도 외에 '출사표' 몇부작인지 시청자들이 궁금함을 내비치고 있는 바, 16부작이다.

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서진 기자  webmaster@joygm.com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