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코로나19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을 멈춰 세웠다. 광명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에 근무하는 50대 남성 A씨(광명5동 거주)가 10일 구로구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11일 오전 밝혔다.

광명시는 기아차 소하리공장을 11일, 12일 임시폐쇄하고, 공장 동료 직원 65명에 대한 긴급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에 대한 검체 검사결과, 확진자의 장남(20대)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부인과 차남(10대)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일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해 온라인으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일정을 취소했다.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공장이 11일 임시 폐쇄됐다.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공장이 11일 임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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