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8일 시설 전체가 폐쇄됐다.

광명시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용인시 큰나무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7일 확진 판정(구로구 55번째 확진자)을 받았으며, 역학조사 결과 지난 3일과 4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광명어르신주간보호센터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주간보호센터 입소자 29명과 이곳 종사자 9명 등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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