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도서관(관장 이현숙)은 22일 2016년도 상반기 독서전문 아카데미 과정 5개 부문의 18개 강좌를 시작하며, 수강생들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오한숙희 여성학자를 초빙해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독서전문 아카데미는 시민의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전문 독서교육자 양성을 위해 독서과정을 강화한 독서전문 자격증반과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맞춤형 독서문화 강좌들로 구성된 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평생교육 시스템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독서전문 아카데미의 기획의도와 맥락을 설명하는 자리로서 강사위촉 및 강좌별 강의 계획 안내와 화제의 저자 초청강연회를 통해 수강생들을 비롯한 참여 시민의 평생학습 마인드를 세워주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시민 130여명이 참석하였고,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오한숙희 강사의 ‘도서관이 옆에 있어 좋다– 지속가능한 행복을 찾아서’ 주제의 강의가 열려 도서관에서 행복을 찾고 모색하는 방법을 강사 자신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들려주어 더욱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이현숙 철산도서관장은 “철산도서관은 최신의 시설과 최적화된 공공도서관으로 시민의 독서문화를 위하여 전문 아카데미는 물론 인문학 강연회, 가족 도서관만들기 사업 등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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