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광명에서도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과 그 가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쿠팡발 코로나 확진 광명시민은 이틀만에 4명이 됐다.

27일에는 쿠팡 물류센터 직원인 30대 남성(광명7동), 40대 남성(하안주공5단지)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28일에는 40대 남성 확진자의 부모(80대 남성, 90대 여성)도 모두 확진판정을 받아 병원에 이송됐다.

광명시는 확진자들의 주거지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현재까지 광명시 코로나 확진자는 관내 18명, 관외 확진자 10 등 총 28명이며, 이중 21명(관내 12명, 관외 9명)이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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