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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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배우 신현준이 아내(부인)와 사이에 딸을 낳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신현준은 “셋째는 딸을 얻고 싶다”며 “아내가 연애할 때는 여리여리한 여자였다면 아들 둘을 키우는 지금은 완전 ‘깡패’로 변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에 셋째가 아들이거나 아들 쌍둥이라면 아내 성격이 더 거칠어질까 봐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현준은 아내와 만나게 된 계기를 말했다. “내가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사인 받으러 온 아내에게 당시 교수로 재직 중이던 학교의 명함을 주며 밥 한 끼 하기로 약속을 잡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전화가 없었는데, 어느 주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며 “아내가 나에게 ‘진짜 저 밥 사주실래요?’라고 묻더라”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신현준 아내는 띠동갑 연하 재미교포 첼리스트로 미국에서 음악 박사과정을 밟던 중 2013년 결혼, 2016년과 2018년 각각 두 아들을 얻었다.

신현준 나이는 1968년생으로 올해 53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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