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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자궁내막증 수술과 임신 사이 행복 걸린 일생일대 중요한 선택... 나이는?
  • 이서진 기자
  • 승인 2020.05.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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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상캡쳐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 장나라가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겠다’는 파격 선전포고로 본격적인 과속 필수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 2회는 장하리(장나라 분)가 자궁내막증 수술과 임신 사이에서 자신의 행복이 걸린 일생일대 중요한 선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하리는 자연 임신 확률이 7%라는 청천벽력 같은 검사 결과와 함께 6개월 안에 수술과 임신 준비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20대와 30대의 청춘을 지나 40대를 앞두고 결혼도 연애도 노력 하나만으로 안 되는 현실 앞에 장하리는 그저 막막하기만 했다.

남사친 윤재영(박병은 분)에게 소개팅을 주선 받고, 사촌 여동생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것은 물론 친척들에게 “나 결혼할 거예요. 괜찮은 남자 있으면 소개해주세요”라고 선언하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장하리와 한이상(고준 분)은 우연을 가장한 운명 같은 인연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외로우면 차라리 개를 키워요” “여성 혐오자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릴 만큼 악연으로 엮인 두 사람이었지만 장하리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결정적인 순간마다 한이상이 슈퍼맨처럼 활약한 것.

한이상은 겉으로는 “안해요” “안가요”를 남발하며 세상 무심한 척해도 촬영 위기에 놓인 ‘더 베이비’ 표지를 위해 직접 포토그래퍼로 나서고, 장하리의 물건 픽업을 도와주는 등 속마음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달달했다. 또한 최강으뜸(정건주 분)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육아지 ‘더 베이비’ 지면 촬영 당일 위기의 순간 누구도 해내지 못한 장난감 조립에 성공, 최강으뜸은 천재적인 기지를 발휘하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장하리, 한이상, 윤재영의 아찔한 첫 삼자대면은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윤재영이 길거리에서 실랑이하는 장하리와 한이상을 보고 한이상을 치한으로 오해, 뜻하지 않은 주먹 다툼이 벌어진 것. 이후 세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오해를 푸는 동시에 “사랑해서 아프고 힘들기만 했었는데” “아무리 사랑 했어도 끝이 나쁘면 아무 것도 아닌 거지” “아프지 않고 나쁘지 않은 이별이 어디 있습니까?”라며 과거 사랑에 아파했던 추억을 공유하는 등 서로의 상처를 토닥이고 교감하는 흥미진진한 관계를 보였다.

특히 눈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거침없이 쏟아지는 폭우 아래 펼쳐진 세 사람의 열연은 압권.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나아가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그사이 장하리의 결심에 마침표를 찍게 되는 결정적 순간이 찾아왔다. 밤사이 남사친 윤재영의 딸이 열이 나고 아프자 마치 엄마 같은 마음으로 병원을 향해 뛰어갔고, 밤새 간호한 끝에 해맑게 웃으며 건강을 찾은 아기의 모습에 진정 어린 사랑을 느끼게 된 것.

이와 함께 방송 말미 펼쳐진 장하리의 과속 선언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하리는 “애부터 낳고 수술은 나중에 할게요. 결혼은 50에도, 60에도 할 수 있지만 애는 지금 아니면 못 낳잖아요. 결혼 안 해요. 아이만 낳으려고요”라며 확신에 찬 환한 미소와 함께 결혼을 건너뛸 것을 결심한 것. 지금껏 본 적 없는 솔직하고 발칙한 신여성의 탄생을 알리며 자신의 인생길을 스스로 선택하는 당당한 모습으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나이를 역주행하고 있는 배우 겸 가수 장나라는 지난 2001년 1집 앨범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이에 비해 최강 동안 외모를 과시하고 있는 그녀는 앞서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자신의 동안 외모에 대해 "동안 비결은 제가 철이 없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시면 조금 다르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또한 청취자들까지 계속해서 동안 외모에 대해 언급하자 최화정은 "사실 별다른 비결이 없을 거다. 타고 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나라 나이는 1981년생으로 현재 마흔 살이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서진 기자  webmaster@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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