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18일 관내 경로식당 6개소에 코로나-19 예방 투명가림막을 설치했다. 경로식당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 노인종합복지관 2곳, 소하2동복지회관에 1곳 등 총6곳이 있으며 지난 2월 10일부터 휴관 중이다.

시는 오는 6월 중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경로식당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투명가림막 설치도 경로식당을 이용할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치했다.

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해 왔으며 휴관기간에는 대체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는 투명가림막 설치 외에도 경로식당 내 외부인 출입을 전면차단하고 종사자의 이상증상 등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14일간 업무배제토록 조치하였으며, 발열체크, 손씻기, 손소독, 시설 내 소독 및 방역 등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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