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아토피 전문 교육 간호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관내 28개소 전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참여 여부를 접수 받아 23개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신청하는 기관에 대해서도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친근한 장소에서 20~30명씩 소그룹으로 아동 연령에 따른 만화, 구연동화, 색칠공부 등의 방법으로 아토피에 대하여 다양한 맞춤 교육을 실시하여 편안함과 동시에 만족도 및 이해도를 향상시켜 좀 더 쉽게 아토피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알레르기질환의 관리와 건강 생활습관의 실천은 더욱 중요해 지고 있으며, 눈높이에 맞는 교육 실시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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