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명시민 18명 중 7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은 받은 시민은 10명이며  구로구 등 관외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광명시민은 8명으로 총 18명의 광명시민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월 1명, 3월 16명, 4월 1명 등이며, 이 중 해외입국자, 구로콜센터,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감염자가 14명으로 전체의 77.7%를 차지한다.

							광명시는 10일 ‘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10일 ‘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대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2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명시 1번 확진자가 3월 11일 퇴원한 이후 3월에 5명이 퇴원했으며, 구로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만민교회 직원이 4월 6일 일곱 번째로 퇴원했다. 확진자들의 치료기간은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상이하며 보통 10일~20일 간의 치료를 받고 완치돼 퇴원했다.

아울러 광명시 4월 12일 00시 기준 자가격리 해제자는 438명, 자가격리자는 272명이다. 광명시는 공무원 1:1 전담제를 통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생수, 즉석밥, 라면 등이 들어있는 자가격리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 해제자에게는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해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사람에게 1개월분(△1인 45만4,900원 △2인 77만4,700원 △3인 100만2,400원 △4인 123만원)을 지급하고 14일 미만 격리된 대상자는 일할 계산하여 지급한다. 광명시는 현재까지 134가구 394명에게 68,932천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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