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구로구청 홈페이지 캡쳐
사진 : 구로구청 홈페이지 캡쳐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서울시 구로구에서 코로나19 24번째, 2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로구청은 26일 오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구로구청에 의하면 코로나19 24번째 확진자는 가리봉동에 거주하고 있는 58세 여성이고, 25번째 확진자는 신도림동에 거주하고 있는 59세 남성이다.

구로구 24번째 확진자는 타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5번 확진자는 필리핀에서 입국했다. 확진자들은 격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가족들은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거주지 방역 소독은 완료되었고,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3월 26일 목요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구로구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5명이며, 이 중 24명이 치료중이고, 1명이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48명이고, 능동감시대상은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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