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도서관은 시민이 만나고 싶고 찾고 싶은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 제공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정보 및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광명시는 권역별 (광명, 철산, 하안, 충현) 대규모 공공도서관을 갖추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작은 도서관 37곳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 중앙도서관은 소하도서관 개관(6월 예정)을 위한 준비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동화구연대회 개최』, 1:1 맞춤형『나만의 독서상담』프로젝트 운영, LED 교체 등 쾌적한 도서관 환경조성사업과 충현도서관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철산도서관은 동아리 활성화 사업, ‘철산 도서관의 날’ 개최, 가족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안도서관은 광명시 독서 마라톤 대회 ‘讀하게 GO GO‘와 영어독서지도사 양성과정, 북적북적(book迪book迪)도서관을 운영하고, 6월 개관 예정인 소하도서관은 개관과 동시에 최신자료제공, 문화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어 소하동, 학온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기대 시장은 지난 연초 도서관 업무보고회의를 받는 자리에서 “도서관은 휴관 없는 도서관으로 한발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한편 문화, 예술, 도서, 휴식공간이 있는 장소로 시대적 흐름에 맞게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여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고, 설진충 중앙도서관장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창조적 지식정보 도시를 만드는데 도서관이 선두로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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