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동구 홈페이지 캡쳐
사진 : 성동구 홈페이지 캡쳐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에서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동구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구청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5번째 확진자의 아버지로 옥수동에 거주하고 있는 62세 남성이다.

이 확진자는 강남구 삼성동 소재 직장에 근무하고 있다.

성동구청은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지난 17(화) 새벽 4시 15분에 미국에서 입국한 딸을 마중하기 위해 자택과 인천공항 구간을 딸, 아내와 함께 자차(마스크 착용)로 이동했다.

이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삼성동 직장에서 근무를 했다.

1시경 퇴근 후 18(수)까지 자택에서 재택근무를 했다(종일 자택에 머무름).

지난 19(목) 오전 11시 딸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딸과 함께 자차(마스크 착용)를 이용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당일 오후 4시에 삼성동 직장으로 출근 후 오후 9시 40 경 서대문구에 소재한 아내의 직장에 잠시 방문 후 귀가했다(자차 이용, 마스크 착용).

자택 엘리베이터 동승인 1인(서로 마스크 착용, 접촉자 미분류, 본인 통보)

지난 20(금) 오전 딸의 확진 판정 후 이날 오후 3시 6분에 아내와 함께 자차(마스크 착용)를 이용해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하였고, 오후 3시 50분경 검체채취를 마치고 귀가했다. 당일 미열 증상이 있었다. 

자차로 아파트 지하2층 주차장 하차 후 엘리베이터, 계단 등 이용 자택 귀가. 동승자 없음.
21(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되었고, 자택 및 주변은 다시 한 번 방역을 완료했다. 특히 검체 채취 후 귀가 동선에 대한 소독 작업 후 엘리베이터 등은 폐쇄하였다.(자택 엘리베이터 소독 및 폐쇄시 이용주민께 해당사실 알림)

확진자의 아내는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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