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시는 지난 달 26일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명지병원에서 치료 후 음성판정을 받고 4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명시는 관내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중 과천본부 예배 참석자와 유증상자 116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오는 11일까지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광명시에는 현재 신천지 교회는 없으며 복음방 2개소만 운영되고 있었으나, 신천지 교인의 확진자 발병 후 자진폐쇄됐다. 현재 이곳은 매일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리하고 있다.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청사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 지하 민원실을 중심으로 사무실, 화장실, 식당 등 모든 청사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으며 종합민원실과 각 사무실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사무실 입구에는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부착해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있다. 앞서 광명시는 KTX광명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발열여부를 체크하고 있으며 광명시청 청사에도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4일부터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