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후보경선에서 양기대 (전)광명시장이 강신성 (전)민주당 중앙당 당대표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민주당 광명을 후보경선에서 강신성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민주당 광명을 후보경선에서 강신성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민주당은 28일 밤 광명을 지역구 등 13곳의 후보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로 실시된 여론조사 경선에서 양기대 예비후보는 권리당원에서 강신성 예비후보에게 4% 가량 뒤졌으나 일반시민 투표에서 7대 3으로 이기면서 권리당원 과다조회로 인해 15% 감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했다.

한편 치열한 당내 경선과정에서 두 예비후보는 각종 의혹제기와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벌이면서 갈등이 극에 달한만큼 경선 후유증의 봉합 여부가 본선 승리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2차 경선결과 (13곳)

▲경기 수원시갑 김승원 ▲경기 성남중원 윤영찬 ▲경기 광명시을 양기대 ▲경기 하남시 최종윤 ▲서울 도봉구 오기형 ▲서울 관악구갑 유기홍 ▲서울 관악구을 정태호 ▲인천 미추홀구(남구)을 남영희 ▲인천 연수구을 정일영 ▲광주 동구남구을 이병훈 ▲광주 북구갑 조오섭 ▲울산 남구갑 심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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