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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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정일우와 김강훈이 '미친 만두' 먹방 데이트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일우와 김강훈의 나이 초월 먹방 대결이 공개된다. 귀여운 외모부터 훈훈한 미소, 남다른 먹성까지 형제처럼 꼭 닮은 두 사람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일우는 공원에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렸다. 모두 여자와의 데이트를 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쏟아낸 가운데 등장한 사람은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의 아들 ‘필구’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강훈이었다. 앞서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만난 정일우, 김강훈 두 사람은 이후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었다고.

정일우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청주에서 온 동생 김강훈과 먹방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때 김강훈이 청주에서 직접 가져온 ‘미친 만두’를 꺼냈다. ‘미친 만두’의 등장에 ‘신상출시 편스토랑’ 먹대모 이영자는 탄성을 질렀다고. 실제로 먹어본 적 있는 음식인 것. 이영자는 “정말 미친 매운맛”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평소 매운맛을 좋아하는 정일우와 김강훈은 망설임 없이 ‘미친 만두’ 먹방에 돌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상상초월 매운맛에 더욱 상상을 초월하는 반응을 보여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편스토랑’이 낳은 먹방러 정일우와 귀염둥이 먹방 샛별 김강훈은 어떤 매운맛 먹방을 펼쳤을까.

또한 이날 정일우와 김강훈은 호칭을 두고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형이 좋을지, 삼촌이 좋을지 묻는 정일우에게 김강훈은 “강하늘은 형이고, 김지석은 삼촌이라고 불렀는데 삐쳐서, 기준을 만들었다”고 답했다. 김강훈만의 기준으로 정일우는 형이 됐을까. 삼촌이 됐을까.

한편, 이정현이 아픈 엄마를 위해 달걀 밥상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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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달걀'을 이용해 다양한 메뉴 개발에 도전하는 5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정일우)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 중 이정현은 아픈 엄마를 위해 달걀 밥상을 준비한다.

이날 밤샘 광고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이정현은 언니와 전화 통화를 했다. 이어 자신이 엄마를 위해 반찬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5자매 막내딸 이정현은 몸이 아픈 엄마를 위해, 언니들과 돌아가며 반찬을 만들고 있다고.

집에 돌아온 이정현은 메뉴 개발을 위해 사 둔 달걀 한 판을 꺼냈다. 이어 달걀 반찬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첫 번째 반찬은 반숙란으로 만든 '반숙 달걀장'이다. 이어 달걀의 노른자만 이용해 '달걀 노른자장'도 만들었다. 모두 이정현의 만능간장을 활용해 만든 레시피로 보는 사람까지 군침을 꿀꺽 삼키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이정현은 절친 공효진이 보내준 황태채, 명란젓을 이용한 '황태 달걀국'과 '명란 달걀말이'도 만들었다. 이외에도 '토마토 달걀볶음'과 '베이컨 달걀롤'까지. 5가지의 달걀 반찬과 국, 총 6개 메뉴를 뚝딱 완성한 이정현은 어느새 달걀 한 판을 모두 사용했다.

이정현은 엄마의 레시피로 맛을 내 엄마의 요리 솜씨를 닮은 딸이 이제는 엄마를 위해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정현의 아픈 엄마를 위한 달걀 밥상을 접한 이영자는 "밥 한 그릇이 아니라, 밥 한 솥 뚝딱 먹겠다"고 놀라워했다.

이정현은 "내가 결혼하고 나니까 엄마가 건강이 안 좋아지셨다. 그래서 언니들과 돌아가면서 반찬을 해드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와 이경규는 "엄마가 막내까지 결혼하고 나니, 숙제가 끝나신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고 이정현을 위로했다고. 이 말에 이유리 역시 눈물을 보이며 딸 이정현의 마음에 공감했다고 한다.

엄마를 위해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닮은 이정현이 만든 달걀 밥상, 이정현의 효심처럼 따뜻한 이야기는 2월 28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또 3월 1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페셜'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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