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6일 광명시에서 최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철산동 브라운스톤 2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36세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진자는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확진자의 가족 2명은 자가격리,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광명시는 "확진자 거주지 아파트와 계단 통로 등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재 역학조사 중으로 이동경로를 파악해 방역을 실시 중"이라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이동경로 등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당초 확진자 거주지를 밤 8시 동선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한 시민들의 거주지 공개요구가 거세지자 거주지를 먼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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