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으로 장난하지 말자!!
“100% 순수국내산 찹쌀이 아니면 100배 보상합니다. 자식한테도 이 일을 대물림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당당하게 외치는 한 사나이가 있다. 하안시범공단에 있는 사랑방 식품 안승기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나이 마흔넷인 그는 해마다 연합고사를 보고 수능을 치른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3수, 4수도 모자라 벌써 7수째다. 찹쌀떡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공장이니 시험철인 요즘이 가장 바쁘다.
사랑방식품은 순수국내산 찹쌀만을 이용한다. 수입쌀을 사용하면 이익도 많을 뿐더러 일하기도 편리하지만 굳이 우리 쌀만 고집한다. 그래서 그는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 다른 것을 좀 섞자는 주위 사람들의 유혹에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단다. 좋은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다. 품질에서 차이가 난다.
순수국내찹쌀로 생산하는 사랑방식품은 광명지역신문 정기구독자에게 15% 할인혜택을 준다. 02) 891-0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