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신성 예비후보(광명을)가 총선1호 공약으로 ‘광명종합운동장 건립’ 공약을 5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신성 예비후보가 총선1호 공약으로 '광명종합운동장 건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신성 예비후보가 총선1호 공약으로 '광명종합운동장 건립'을 발표했다.

강신성 예비후보는 “그동안 광명시민, 체육계 종목별 단체장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차례 요구받아 온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시민공청회를 했고, 이번 총선정책으로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신성 예비후보는 “종합운동장은 하안동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구장과 인근 공원부지에 12,000석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하1,2층은 국제규격의 수영장과 볼링장, 에어로빅 시설, 청소년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고, 지하3,4층에는 주차장 1,000면을 만들어 하안주공아파트와 단독필지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하안동, 밤일마을, 소하동 상권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종 행사로 인한 교통, 환경문제에 대한 해법도 제시했다. 강신성 예비후보는 “현재 정문만 있는 시민체육관에 북문과 서문을 만들어 우체국사거리에 교통이 집중되지 않도록 하고, 계획단계에서부터 철저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소음차단, 위치 조정 등을 검토하겠다”며 “또한 인근 유휴부지를 추가 확보해 시민들의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강신성 예비후보는 “종합운동장 건립예산은 2천억원이며, 국비 50%, 도비 30%, 시비 20%로 추진하겠다”며 “설계와 공사기간은 3~4년으로 임기 내 준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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