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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별세, 사실혼 서미경 딸 신유미, 재산 얼마나 될까?..서민들은 상상 불허!
  • 이서진 기자
  • 승인 2020.01.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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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신격호(99)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해 사실혼 관계에 있는 서미경씨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18일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이후 고령으로 인한 여러 증세를 치료하시던 중 19일 오후 4시 29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 1921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다. 이후 일본 도쿄에서 지난 1948년 롯데홀딩스의 전신인 ㈜롯데를 창업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했으며 유통·관광·화학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롯데그룹을 재계 서열 5위 기업으로 키웠다.

사실혼 배우자인 서미경씨는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두살로금호여자중학교 재학 중 1972년 제1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롯데제과의 CF에 등장해 인기를 누렸다. 이후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배우로 활동하다가 1981년 돌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오빠는 서진석 前 유원실업 대표, 유니플렉스 대표이다. 1983년 배우자가 따로 있는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와의 사이에 딸 신유미를 두었다.

한편 서미경씨와 딸 신유미씨는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6.8%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롯데그룹 오너 일가 중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액만 7000여 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롯데그룹 정책본부 등에서 확보한 자료를 통해 신 총괄회장 등 총수 일가가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13.3%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호텔롯데를 사실상 지배하는 회사이다.

검찰이 파악한 총수 일가 지분은 서씨 모녀가 6.8%로 가장 많았고, 신 총괄회장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3.0%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1.6%, 사실상 롯데그룹 1인자인 신동빈 회장 1.4%, 신 총괄회장 0.4% 등으로 구성됐다.

나머지는 광윤사(28.1%), 종업원지주회(27.8%), 공영회(13.9%), 임원지주회(6.0%) 등이 나눠서 보유하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1997년 3.6%의 지분을 주당 50엔(약 500원)의 액면가로 서씨 모녀에게 양도한 것에 이어 지난 2005~2006년 해외 유령회사를 통해 지분 3.21%를 서씨 모녀에게 추가 상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측은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1%를 1000억원 정도의 가치로 추정하고 있어 서씨 모녀의 지분 가치는 7000억원대에 달하지만 실제 가치는 이보다 클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롯데그룹 경영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일본에 머물며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서미경씨에 대해 국세청과 협조, 국내 전 재산을 압류조치 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 관계자는 "서씨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서 추징과 세액납부를 담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검찰과 국세청이 압류한 서씨의 재산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신 총괄회장이 2007년 증여한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73만여㎡ 땅(822억원 규모) 등을 포함해 서씨는 공시가격 기준으로 1800억원대에 이르는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 모녀가 소유한 부동산 자산의 가치가 1000억원 이상임을 감안하면 서씨 모녀의 보유 자산은 1조원에 육박한다.

 

이서진 기자  webmaster@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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