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배우 김서형(나이 48세)의 당당한 매력이 드러났다.
김서형은 15일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했다.
트레이드 마크가 된 숏커트와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김서형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 뚜렷한 주관과 진솔한 토크로 청중의 관심을 샀다.
이날 김서형은 센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주변의 오해를 받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의외로 못 알아보시더라. (오히려) 실물이 선하고 착한데 어떻게 그런 역할을 하냐고 그런다"고 말했다.
실제 성격에 대해선 "할 말은 한다. 말을 하고 싶지 않을 때는 굳게 닫는다. 기분따라 움직이는 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서형은 자신을 '집순이'라고 밝혔다. 반려견 케어에 정신이 없다는 김서형은 14살 '꼬맹이'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