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 캡처 화면
SBS 플러스 캡처 화면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이혼설 등 각종 의혹을 언급했다.

13일 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임형주가 출연해 김수미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형주는 자신을 둘러싼 스폰서설, 이혼설 등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고X라는 얘기도 있더라"라고 황당한 소문들을 거론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결혼 사실이 없었기 때문에 이혼 역시 성립될 수 없었던 것.

임형주는 자신이 네 번의 열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말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다"고 말하며, "일본 여성이었고 지금도 굉장히 유명한 음악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형주는 1998년 데뷔해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로 전세계를 누볐다.

올해 데뷔 22년주년을 맞은 그는 2003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헌정 사상 최연소로 애국가를 부른 인물이기도 하다. 또 아시아 팝페라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그래미상 심사위원에 위촉되며 그 위상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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